(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대구시가 올해 주민투표 청구권자 수를 확정했다.

9일 대구시는 2012년 주민소환, 주민투표, 조례제정 등에 대한 청구권자 총수와 최소 서명인 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주민투표 청구권자 총수는 197만6806명이고, 서명인 수는 11만6283명 이상이다.

시장에 대한 주민소환투표 청구권자 총수는 197만2603명, 서명인 수는 19만7261명 이상으로 나타났다.

또 조례 제정 및 개폐 청구권자 총수는 197만4090명이고, 최소 서명인 수는 2만1935명 이상이다.

이에 따라 주민투표는 청구권자 총수의 17분의 1인 11만6283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 대구시에 청구할 수 있다.

주민소환투표는 대구시장의 경우 8개 구ㆍ군 가운데 3개 구ㆍ군 이상에서 청구권자 총수의 100분의 10인 19만7261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야 청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