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19일부터 '복다발' 설 특집 방송 진행

2012-01-09 08:49
제수용품·선물용품 등 가격 거품 제거해 판매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GS샵이 오는 19일까지 '복다발' 설 특집 방송을 실시한다.

GS샵은 홈쇼핑 명절 선물 1순위인 '양념갈비'를 총 4만 세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13일부터 18일까지 4회에 걸쳐 '장인갈비'를 판매하며, 15일과 19일 양일에는 '아워홈 고재길 원조이동갈비' 판매 방송도 진행한다.

각 지방 특산물 산지에서 지난 가을부터 물량을 확보해 둔 농수산물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지난해 식품 판매 1위 상품에 등극한 '산지애 세척사과'부터 '구가네 대장대 굴비'·'제주 은갈치'등 식품 선물세트 물량을 작년 설 대비 30% 이상 늘렸다.

홍삼·비타민 등 건강식품과 화장품·패션잡화 등의 편성도 늘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 연휴가 4일로 귀향이나 친지를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명절 음식 장만에 나설 주부들을 위한 편의 조리도구 편성도 대폭 늘었다.

GS샵 임원호 전무는 "지난 가을부터 각 특산물 산지에서 선기획과 매입을 통해 설 선물 세트 물량을 대량 확보해 품질을 높이고 거품을 빼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