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 문광부“유망축제”선정
2012-01-02 15:43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도시공사가 주관하는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가 인천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2012년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2011년 처음으로 락(Rock), 프린지(Fringe), 아츠(Arts), 한류(Hallyu), 청소년(Youth) 페스티벌을 음악으로 통합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음악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축제로서 ‘음악도시 인천’을 국내외에 알리는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축제선정은 2011년 축제 개최실적과 2012년 향후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하여 선정기준에 따라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한다.
축제의 특성과 축제 콘텐츠 항목이 70점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축제의 운영, 발전성 성과가 각 10점을 차지하는 등 축제의 질적인 면을 강화한 이번 심사에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가 인천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축제 현장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2012년 대한민국 유망 축제로 선정된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는 4천2백만원의 문화관광기금 지원 및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해외 홍보와 축제 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2012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를 국내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음악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고, 음악산업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인천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