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결산> 역경을 이기고 희망의 초석을 놓은 양주시

2011-12-30 17:33
양주시의 대변화와 발전의 닻을 올린뜻 깊은 한 해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 현삼식 시장은 2011년은 양주시의 대변화와 발전의 닻을 올린뜻 깊은 한 해 였다고 밝혔다.

어려웠던 경제 상황, 사상 유례 없는 구제역과 수해 등으로 힘든 일도 많았지만,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역사적인 큰 획을 그은도약의 계기를 마련한 한해 였다고 말했다.

‘창조적 변화와 새로운 도전’을 하자는 마음가짐으로 낡은 관행과 타성에서 벗어나 시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며 창조적 혁신을 하기 위해 모두가 노력했다.

급변하는 세계정세, 경제 불안 악조건이 결코 만만치는 않았지만, 그 속에서도 20만 시민과 800여 공직자는 훌륭하게 산적해 있던 지역현안 문제들이 하나씩 풀어 양주시가 희망의 도시로 변화의 초석을 다진 한해였다고 자평하고 있다.

◆교육 희망의 물꼬를 튼 한 해


관내중학교 180점 이상 우수학생 관내고등학교 진학률이 2010년도 30% 였던 것이 2011년도엔 60%로 급증한데 이어 2012학년도에는 10% 증가한 70%가 진학했다.
또한 내년 신입생 185점 이상 우수학생은 239명으로 금년도 124명에서 두 배 가량 증가했다.
또 내년 9월 2학기 개교를 계획으로 공사중인 예원예술대학교를 비롯해서, 4년제 종합대학인 경동대학교 설립 양해각서 체결, 장흥 작은 도서관과 고읍도서관을 개관하여 권역별 도서관 설립 기반을 다졌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전력을 다했다.


세계 최고의 니트 산업 클러스터 핵심으로 거듭나고 있으며,섬유수출의 국제비지니스 메카인 섬유종합지원센터 착공,글로벌 패션브랜드를 생산하는 LG패션 복합단지 착공, 형지어패럴 입지 확정과 그린니트연구센터의 준공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향한 섬유패션산업의 거점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청 경기북부사무소를 개소로 기업지원과 기업정보가 가장 빠른 기업발전이 약속되는 도시에 한층 박차를 가했다.

◆시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플랜을 실천

장욱진 양주시립미술관과 여성회관 및 보육정보센터 착공, 중량천과 신천을 잇는 자전거 도로와 광적생활체육공원을 준공과 무한돌봄센터와 노인 무료급식소 개소, 로컬푸드를 실현하는 농산물종합유통센터가 착공되어 20만 시민에게 행복을 전하는 문화 복지 도시를 실현하고 있다.

◆도시·교통 분야


양주시의 광역교통망을 만들며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발 빠른 움직임이 계속 됐고있다.
한국철도공사와 양주 관문에 새로운 중심지가 될 양주 역세권 개발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 양주역세권 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성되면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서 시 위상은 더욱 높아지고 시 발전에 큰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전철 7호선 연장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중으로 최대한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하여 전철7호선이 연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국지도 39호선 확·포장 양해각서 체결로 시 발전의 큰 분수령이 될 것이며 평화로 대체우회도로 임시개통,
교외선 전철화사업 조기 추진으로 경기북부 중심도시 도약의 기반을 다졌다.

한편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행정안전부 민간협력 최우수상, 지역브랜드 일자리사업경진대회 우수상, 교통대책 종합평가 최우수상, 개발제한구역관리 우수상,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을 포함하여 30여개의 기관표창을 수상하여 양주시를 더욱 빛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