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모바일그룹 리웨 등 15곳 중앙기업 인사

2011-12-30 14:02

(베이징=조용성 특파원)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는 30일 중국조직인사보의 기사를 인용해 15곳의 중앙기업 인사이동을 보도했다.

현재 차이나모바일(중국이동)의 총경리인 리웨(李躍)가 차이나모바일그룹의 이사회 멤버로 올라섰으며, 부총경리인 황원린(黃文林)도 이사회 멤버가 됐다. 리웨는 이사회를 통해 회장에 취임할 것으로 전망됐다.

차이나유니콤(중국연통)의 부경리인 리푸선(李福申)도 차이나유니콤그룹의 이사회멤버가 됐다.

중국퉁융(通用)기술의 총경리에는 팡밍(방명)이 선임됐고, 양샤오탕(楊曉堂)이 중국둥팡(東方)전기그룹의 부회장에 올랐다.

쑨웨이푸(孫偉福)은 중국항공공업그룹의 당조직 기율검사 조장에 임명됐고, 왕창순(王昌順)은 중국항공집단 당조 부서기에 선임됐다.

중국연합인터넷통신그룹의 이사회 멤버로 리푸선(李福申)이 새로 임명됐고, 차오상쥐(초상국)그룹의 CFO로 푸강펑(付剛峰)이 이름을 올렸다.

중궈항텐커지(航天科技)그룹의 부총경리에 리진성(李金生)이, 중국전자과기그룹의 부총경리에는 마오위안젠(毛遠建)이 각각 임명됐다.

화룬(華潤)그룹의 부회장으로 왕인(王印)이 임명됐으며 중국동방항공 부총재로 마쉬룬(馬須倫이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