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결산> 으뜸연천, 명품연천 힘찬 도약

2011-12-30 12:58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김규선 연천군수가 취임시작부터『꿈과 희망이 있는 으뜸연천, 명품연천』을 만들겠다는 미래비전을 제시하며, 지난 1년동안 지역의 곳곳을 다니면서 연천군의 문제점을 직접 현장을 통해 확인했다.
또한, 많은 주민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그것을 적극 수렴하고, 그들의 품격높은 다양한 고견을 군정에 반영함은 물론 군민들의 변화의 욕구에 부응하고자 군정의 운영시스템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조직으로의 육성발전을 통하여 변화된 연천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군수는 그토록 고대하던 DMZ남북청소년교류센터 업무협약이 지난 10월 24일 체결되어 이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고 또한 그간 갈등의 골이 깊어 어려움을 겪어야 했던 수자원공사측과의 관계도 원만해지면서 공생하는 파트너로서 상호결속을 통하여 재인폭포 복구사업 등 모든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군정발전의 기틀을 더욱 공고히 다지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연천군민 모두가 염원하였던 전철연장사업 역시 동두천역에서부터 연천역까지 20.8km 구간에 걸쳐서 약 3,800억원의 예산이 반영되어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지난 11월 8일 국토부 승인에 이어 정식고시가 됐다.

또 군민의 문화생활 향유를 증대하기 위해 지난 4월 연천수레울 아트홀과 전곡선사박물관을 개관하였고, 90만 인파가 참여한 제19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를 비롯하여 DMZ 국제 음악제, 그 밖의 많은 공연 등을 성황리에 개최하여 군민의 문화욕구를 충족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접경지역에 속한 우리군 등을 종합적이고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접경지역 10개 시장·군수들과 힘을 합쳐 본 지원법을 특별법으로 격상하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앞으로 사회기반시설의설치,유지보수등은 물론 복지시설이나 교육문화, 관광분야에 대한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



또한 교통망 및 산업시설 확충을 통한 투자유치를 위해 청산면에 지난 7월 청산농장을 일반산업단지화하는기공식에이어 9월에는 공사를 발주하였으며, 더불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1시군 1농어촌 뉴타운조성사업 유치로 농업의 경쟁력을 제고함으로써 살맛나는 농촌을 조성하고자 통현리 군부대 훈련장 일원에 뉴타운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건설교통의 연구개발 및 신기술 검증을 위한 국가공용 대형실물 실험장을 조성하기 위한 SOC실증 연구센터를 옥산리 현가리 사격장 일원에이또한 행정절차를 차질없게 이행하고 있고 국도3호선과 37호선 확·포장 공사를 비롯하여 지난 7월 호우로 유실된 경원선 철도보수 공사를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빠른 시일 내 완공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한 야구산업 발전을 위하여 대광리 일원에 야구장 5면과, 실내연습장, 클럽하우스, 사계절 썰매장이 들어서는 고대산 야구장사업을 201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지난 11월 4일 구석기유적지에서 개최된 농특산물 큰 장터 축제에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본 행사가 구석기축제에 이어 또 하나의 우리군을 상징하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과 연천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림은 물론 남토북수라는 브랜드가치를 크게 부각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군이 지난 1년 동안 중앙부처 및 경기도 등 외부기관에서 실시한 각종 평가 중 25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총 19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