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보건소는 내년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할 간호사를 다음과 같이 모집한다고 전했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질병, 빈곤, 장애, 고령 등 건강위험요인이 큰 취약계층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간호사가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의 가정방문을 통해 혈압·혈당 측정 및 대상자별 맞춤 건강정보 제공과 보건교육, 상담, 서비스연계 등 전반적인 건강관리로 대상자의 자가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런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함께 추진해 갈 간호사를 모집한다는 소식은 평소 3교대로 이루어지는 병원근무의 불규칙한 생활로 부득이하게 사직해야했던 간호사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 같다.

근무 여건은 주 5일제(09:00~18:00) 근무이며 근무 년 수에 따라 매년 급여가 증액되는 호봉제로 연속근무가 가능하고, 4대보험 가입 및 호봉급여 외 별도로 월 8만원의 중식비와 자차 운전자에게는 월 15만원의 유류비를 지급한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기간제근로자 전문인력 모집 기간은 내년 1월 10까지 보건소 지역보건팀 방문접수이며 공고 내용은 동두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