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1년도 송년 제야의 밤 개최
2011-12-29 10:46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시(시장 송영길)가 오는 31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송년 제야의 밤 문화축제인 ‘송년 제야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송년 제야의 밤 문화축제’는 인천시민의 소망과 나눔을 펼치는 ‘시민참여 행사 및 부대행사/Incheon Dream’, 인천시민의 다양한 문화공연을 펼치는‘인천시민 문화공연/Incheon Culture Concert’, 가는 해와 희망찬 새해를 맞으며 축하하는 ‘인천 새해맞이 축하공연/Incheon New Year Concert’, 화려한 불꽃과 함께 새해를 여는‘인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2012/Incheon New Year Countdown’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참여 행사 및 부대행사/Incheon Dream’은 행사전일인 12월 30일 인천 신세계 백화점 1층 중앙로비에서 인천의 희망과 응원 메시지를 엽서로 보내는 ‘희망 인천 엽서 붙이기’로 시작해 행사당일인 12월 31일은 모든 희망엽서들이 한데 모이는 ‘희망 엽서’행사가 시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진다.
새해 소망 광장에서는 인천시민 모두의 소원을 기원하는희망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2012년에는 시민 모두 운수대통 하라는 ‘인천시민 새해 컴퓨터 토정비결”’행사가 무료로 진행되고 용의 해를 맞아 용을 형상화한 대형 포토존을 마련해 추억에 남을 사진촬영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사랑의 떡국 나누기’행사와 다문화 가정이 참여하는 ‘다문화 송년음식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해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인천시민 문화공연/Incheon Culture Concert’는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총 3부로 구성되며, 먼저 세계적인 앙상블로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인천의 오카리나를 사랑하는 모임인 ‘글로벌 오카리나 앙상블’의 즐거운 음악으로 시작된다.
이어 인천출신의 성악가를 중심으로 관객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신선하고 코믹한 무대 연출로 주목을 받고 있는 ‘유쾌한 성악가들’의 공연이 진행되고, 2부에서는 다문화공연으로 중국의 전통악기인 ‘얼후’공연과 ‘베트남’과 ‘네팔’의 전통 무용, 마지막으로 한국의 전통문화공연이 마련된다.
마지막 3부에서는 장애우 청소년 밴드인 BMB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하이퀄리티페이스, Roze, 정유천밴드의 수준급 라이브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 새해맞이 축하공연/Incheon New Year Concert’은 밤 10시부터 인천시민 모두와 함께 임진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희망으로 대중가요, 팝송, 아리아 등 각 분야 인기가수의 히트곡 및 추억의 음악을 화려하게 보여주는 TBN교통방송 제야의 밤 특집공연으로 MC 박종훈, 신인 아이돌 그룹 블레이드, 러버더키, 팝페라 그룹 더 재인 그리고 김종환, 현숙, 장계현 밴드의 고품격 공연으로 꾸며진다.
본 공연은 TBN교통방송 라디오을 통해서도 생중계돼 행사에 함께 참여하지 못하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인천시민 모두와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인천 새해 카운트다운 2012/Incheon New Year Countdown’은 온 시민과 함께 2012년 임진년 새해를 여는 카운트다운으로 참여한 시민 모두가 함께 연호하면서 새해를 맞이하고, 이어서 화려한 대규모 불꽃쇼를 연출해‘경제수도 인천! 새로운 도약 2012’의 희망찬 인천을 경축하는 것으로 화려한 대미를 장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