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냉장 명태서 세슘 미량 검출

2011-12-28 17:46
일본산 냉장 명태서 세슘 미량 검출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일본산 냉장 명태에서 세슘이 미량 검출됐다.


28일 농림수산식품부는 일본산 냉장 명태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이 미량 검출됐다고 밝혔다.


일본 홋카이도 현으로부터 최근 수입한 냉장 명태 2건에서 세슘이 각각 3.54 Bq/㎏, 1.89 Bq/㎏ 검출됐다. 식품 허용기준치인 370 Bq/㎏의 0.5~0.9% 수준이다.


지금까지 일본에서 들여온 수산물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사례는 활백합 1건, 냉동 방어 1건, 냉장 명태 11건, 냉동 고등어 1건, 냉장 참다랑어 1건 등 총 19건으로 모두 기준치 이하로 검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