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후불교통형 '단디그린 체크카드' 발급

2011-12-28 14:56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대구은행은 체크카드 서비스에 후불교통서비스를 탑재한 '후불교통형 단디그린체크카드'를 발급한다고 28일 밝혔다.

후불교통형 단디그린체크카드는 잔액기준 5만원 범위 내에서 후불교통 이용이 가능하며(월3회 10일 단위 상환 시 익일이용한도 복원), 은행 소정의 기준을 충족한 만20세 고객이면 대구은행 각 영업점 창구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단디그린체크카드는 영화와 외식업체, 놀이공원 할인 및 서적 할인, 금융수수료 감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녹색생활 실천 시 할인·적립 혜택을 받는 ‘그린 플랫폼서비스’와 후불교통카드 기능을 겸비한 ‘후불교통 단디그린체크카드’는 알찬 소비를 추구하는 주부 및 대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대구은행은 기대했다.

대구은행 이천기 부행장은 “1석3조의 기능을 가진 ‘후불교통형 단디그린체크카드’가 합리적이고 계획적인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