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 스테이크, 27분 만에 1만 개 동났다

2011-12-28 09:38
소셜 이벤트 '기브 앤 스테이크' 성료..3주 간 20만 명 참여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빕스가 지난 6일부터 실시한 온라인 스테이크 쟁탈전, '기브 앤 스테이크(Give & s’Take)'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브 앤 스테이크는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가상의 스테이크 조각을 지인에게 선물 받아 6개의 조각을 모으면 빕스가 쏘는 1만 개의 스테이크 쟁탈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는 소셜 이벤트로, 3주 간 20만 명이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참여했다.

특히 이벤트 첫날에는 접속자가 폭주하며 한때 서버가 다운되고, 실제 스테이크 1만 개의 쟁탈전이 진행된 27일에는 27분 만에 스테이크 1만 개가 동이 나기도 했다.

빕스 측은 지인과 함께 참여하는 양방향성과 SNS를 통해 선물을 주고 받는 소셜 기프트 성격이 강해 온라인 상에서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평가했다.

빕스 마케팅 관계자는 "총 4억 원 상당의 스테이크 무료 쿠폰 1만 개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혜택으로 돌아갔지만 이로 인한 고객 유입 효과는 4억 원을 훨씬 웃돌 것"이라며 "향후 SNS를 통한 다양한 브랜드 경험 기회 제공 및 이벤트를 활발히 진행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