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삼성전자는 자사 공식블로그인 ‘삼성투모로우(www.samsungtomorrow.com)’가 올해 IBA(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스티브상(Stevie Award)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2002년에 설립된 IBA 스티브 상은 비지니스계의 오스카(Oscar)상으로 불리는 상이다. 전 세계 50여개국 기업과 조직들이 참여하며 한 해 동안 펼친 경영성과·홍보·디자인 분야 등에 걸쳐 시상한다.

‘삼성투모로우’는 ‘2011년 소셜미디어 소통/PR 캠페인’(Communication or PR Campaign of the Year-Social Media Focused)부문에서 ‘Distinguished honorees’를 수상했다.

한편, 지난해 2월 8일 문을 연 ‘삼성투모로우’는 임직원·대학생·IT전문 블로거 등 다양한 필진을 통해 삼성전자의 ‘기업소식’·‘제품 리뷰’·‘이벤트’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오픈 23개월만인 지난 12월 21일에는 누적방문자 수가 50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회사 측은‘이슈와 팩트’ 코너를 통해 소셜미디어 상에서 고객이 궁금해 하는 삼성전자와 관련된 정보와 이슈 등을 정확하고 올바르게 알리고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금까지‘삼성투모로우’에서 최고의 인기를 끈 콘텐츠는 ‘갤럭시 노트’의 공개 소식이었다. 그 외에도 지난 IFA 2011에서 공개된 삼성전자의 신제품에 관한 소식이 방문객들 사이에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