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락 이후 쏟아지는 프로그램 매물 경계해야” <IBK證>
2011-12-27 13:35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IBK투자증권은 배당락 이후 국내증시에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돼 이를 경계해야 한다고 27일 밝혔다.
김현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체별 매도차익거래 여력이 높아 유럽발 시스템 리스크 증가로 외국인 선물 매도가 부담이 되는 상황”이라며 “연말 윈도우드레싱 등 일시적인 현물 수급 개선 요인도 베이시스 악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거래대금이 줄어든 가운데 프로그램 매물 압박은 지수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