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코르 앰배서더, 비즈니스 호텔 3개 문 연다

2011-12-27 13:35

오는 2012년 2월 오픈 예정인 아코르 앰배서더 강남

(아주경제 강경록 기자) 호텔 개발·운영사인 아코르앰배서더호텔매니지먼트는 서울 시내에 비즈니스 호텔 3곳을 추가로 연다고 26일 밝혔다.

내년 2월에 문을 여는 ‘머큐어 앰버서더 강남’은 지상 21층 지하 7층에 288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코르 소속 호텔 브랜드 중 노보텔과 이비스 사이 특 2급 호텔 브랜드다. 희앤썬(대표 우희명)이 아코르와의 프랜차이즈 계약에 따라 서울 지하철 역삼역 인근에 열고 사업상 방문자나 관광객을 주요 고객으로 영업을 시작한다.

'이비스 앰버서더 인사동'은 2013년에 문을 열 예정이다. 앰배스텔(대표 주명건)과의 위탁계약에 따라 아코르가 운영 한다.

2013년 5월에는 360실 규모의 ‘이비스 앰배서더 인사동’이 문을 열 예정이며 앰배스텔(대표 주명건)과의 위탁계약에 따라 아코르가 운영을 담당한다. 노보텔 앰배서더 성북은 2015년에 객실 300개 규모로 성북 민자역사 복합 쇼핑몰 내에 설치될 예정이며 성북민자역사 주식회사의 의뢰를 받아 역시 아코르가 운영한다.

아코르 측은 “2015년까지 한국 내에 계열 호텔을 20개로 늘릴 계획이며 이는 한국 관광업계의 호텔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고용을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코르 앰배서더 호텔 매니지먼트는 90개국에 4천300여개의 호텔을 보유한 프랑스계 호텔체인 그룹 아코르와 호텔 전문 기업 앰배서더가 합작해 세운 회사로 올해 말 기준으로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등 전국 5개 도시에 10개 호텔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