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LIG손해보험은 26일 인증전문기관 SGS코리아로부터 영업연속성계획(Business Continuity Plan, BCP) 국제표준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중삼 LIG손보 상무는 이날 서울 역삼동 LIG손보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서 라울 임바흐(Raoul IMBACH) 주한 스위스대사관 참사로부터 영국표준협회 BS25999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스위스는 세계적인 인증기관 SGS의 본사 소재지다.

BCP는 예상치 못한 재해나 재난으로 업무가 중단 됐을 경우 최단시간 내 핵심 업무를 복구함으로써 경영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일련의 계획이다.

LIG손보는 지난 11월부터 세계적 수준의 위기관리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BCP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이중삼 LIG손보 상무는 “BCP에 대한 국제 공신력을 확보해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신뢰받으로 기업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 각종 위기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대응 역량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