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일진그룹(회장 허진규)은 승진 4명·신규선임 4명·전보 1명 등 총 9명에 대한 2012년 임원인사를 단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난 2년간 총 51명의 임원인사를 단행해 상대적으로 인사 대상자가 적다.

실적이 우수한 일진디스플레이 터치패널사업부 권기진 상무보와 판매사업부 김덕호 상무보가 1년만에 상무로 승진했고, 생산기술팀 강평옥 부장이 상무보로 신규 임원이 됐다.

또 심리스파이프(Seamless Pipe) 국산화를 이끈 일진제강 ST사업부 권용택 부장과 초음파 의료기기 개발관련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 박진용 연구소장, 그룹내 기술특허를 총괄하는 경영기획실 기술전략팀 서정수 부장이 각각 상무보로 신규임원이 됐다.

- 다음은 인사 대상자 명단 -

◆ 일진디스플레이 ▲승진 터치패널사업부장 권기진 상무·판매사업부장 김덕호 상무 ▲신규선임 생산기술팀장 강평옥 상무보
◆ 일진제강 ▲승진 ST사업부장 권용택 상무보 ▲전보 영업/구매 총괄 황남연 전무
◆ 루미리치 ▲승진 총괄임원 정화균 상무
◆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 ▲신규선임 연구소장 박진용 상무보
◆ 그룹 직속기구 ▲승진 비서실 감사팀장 성경현 상무 ▲신규선임 경영기획실 기술전략팀장 서정수 상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