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마리병원, 산모에 성탄선물 전달

2011-12-25 14:56

24일 대구 북구 로즈마리병원에서 산타복장을 한 병원관계자가 어린이 환자와 즉석 사진을 찍고 있다.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대구 소재 로즈마리병원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여성병동과 아동병동, 조리원에 입원해 있는 100여명의 환자에게 성탄 메시지와 선물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 계속되는 이번 행사에서 병원은 건강을 생각하고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산모에게는 텀블러를, 어린이 환자에게는 식판을 선물했다.

또 어린이들은 ‘1일 산타’와 함께 즉석 폴라로이드 사진촬영을 했다.

이원명 로즈마리병원장은 “산모와 어린이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로 고객감동에 앞장서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