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흑룡의 해 맞아 새해맞이 이벤트
2011-12-25 09:57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26일부터 2012년 흑룡의 해를 앞두고 다양한 새해맞이 이벤트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달 26일부터 내달 8일까지 롯데백화점 홈페이지(www.lotteshopping.com)를 통해 새해 소망을 올린 고객들 가운데 1명을 뽑아 봉룡(鳳龍) 정대봉 화백이 그린 대형 용 그림을 선물한다.
롯데백화점은 내년 2월12일까지 2012개 복주머니로 만든 4~5m 상당 대형 흑룡 조형물을 제작해 △본점(12월26일~ 내년 1월8일) △광복점(내년 1월10일~15일) △김포공항점(내년 1월17일~22일) △청량리점(내년 1월25일~31일) △분당점(2월1일~12일)에 순회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본점에서는 전시 기간 동안 방문 고객들이 직접 소원을 적어 흑룡 복주머니에 담아 행운을 기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당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본점에서는 이달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일별 선착순 100명에게, 김포공항점에서는 내달 17~22일 일별 선착순 50명에게 '행운의 2달러'가 든 복주머니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갑 마케팅부문장은 “2012년을 예로부터 좋은 기운을 북돋아준다는 흑룡의 해로, 60년 만에 돌아오는 임진년을 맞아 고객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흑룡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올해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하고, 내년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