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보루네오가구가 제 8회 위탁가정의 날 기념 '행복을 나누는 크리스마스 행사'를 후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비혈연관계인 일반 가정에서 보호·양육되는 위탁아동의 심리적 안정과 위탁부모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탁가정 내 가족구성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루네오가구는 창립 45주년을 맞아 판매된 제품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한편, 아이들이 필요한 학용품 및 겨울철 보온용품 등을 준비해 크리스마스 선물로 나누며 위탁 아동 및 위탁 부모 120명과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보루네오가구 관계자는 "최근 부모의 이혼이나 경제 문제 등으로 가정위탁을 통한 보호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이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 및 불우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들에 대해 "가족 행복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 따뜻한 가족애를 보여주고 가정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나눔 활동들을 더욱 적극 펼칠 계획"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