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중고등학교장과 소통의 자리마련
2011-12-23 14:35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양주시는 23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중고등학교장과의 간담회를 가져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한 관내 15개 중고등학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고등학교 2012년도 지원시책에 대한 설명을 한 후, 교육도시 건설 동참을 위한 토의와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주시는 2012학년도 신입생 185점 이상 관내고교 진학률이 작년 60%에서 70%로 증가되었고 관외 학생유입도 185점 이상자가 117명이 들어왔고, 자율형공립고인 삼숭고의 경우 190점이상 학생이 100명이 들어와 평균 188.5점을 기록해 명실상부한 경기북부권의 명문고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내년도 교육예산을 68억을 세웠으며, 중학교 지원사업을 살펴보면 ▲우수학생 관내고교 진학 인센티브 지원 ▲군장병을 활용한 Jump-up Class 지원 ▲방과후 학교운영 ▲우주과학 체험캠프 ▲독서(논술)교육 지원 ▲자기주도학습 강화 컨설팅 ▲학교운동경기부 지원 등이 계획했다.
고등학교 지원사업은 ▲특성화고교 지원 ▲심화교육 특별반, 논술반 등 명문고 특성 교육프로그램 지원 ▲육상, 복싱, 빙상, 볼링, 태권도 등 학교운동경기부 지원 ▲양주시와 해외 자매결연도시로 홈스테이 언어연수를 할 수 있는 학생 국제교류 추진 등을 지원해 내실있는 교육도시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현 시장은 “양주시 교육도시 건설의 첫걸음은 이미 시작되었고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교장선생님들의 열정과 관심이 필요하니 교육발전위해 지속적인 관심 및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