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신기술 신임대표에 최창수 전 삼성전자 부사장

2011-12-23 11:20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서울통신기술은 최창수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최 신임 대표는 1950년생으로 인하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뒤 삼성전자 시스템영업사업부 정보시스템 영업팀장을 지냈다.

이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수출 상무와 전략마케팅 전무, 부사장을 역임하면서 삼성전자 해외 휴대폰 사업을 맡아 시장 개척에 주력해왔다.

지난 2009년부터 2년 동안 삼성전자 북미 사업을 총괄하는 북미총괄 사장을 지냈다.

서울이동통신은 최 신임 대표의 풍부한 글로벌 사업 및 기술 경험을 활용, 해외 사업 진출을 더욱 확대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