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원주동부, SK 7연패 늪에 빠뜨리고 선두 유지
2011-12-22 21:08
<프로농구> 원주동부, SK 7연패 늪에 빠뜨리고 선두 유지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원주 동부가 3점슛 5방을 성공시킨 안재욱의 활약을 앞세워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반면 서울 SK는 연패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22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프로농구에서 동부는 SK를 76-59로 격파했다.
이날 경기에서 동부 안재욱은 3점슛 5개를 포함 22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동부 김주성과 윤호영도 각각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날 승리로 동부는 2위 안양 KGC 인삼공사와 1.5경기차로 벌리며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SK는 7연패 늪에 빠지며 부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