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자체개발 적격업체 심사평가시스템 인기

2011-12-22 14:41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지난 21일 영상회의실에서 지자체 처음으로 민간 위탁사업자를 선정하는 적격업체 심사평가시스템을 개발하여 ‘2012년 파주일자리센터 민간위탁 적격자 심사’를 실시했다.

이번 개발된 심사평가시스템은 사업자 적격자 선정시 종이평가표를 통한 수작업 평가를 전산화하여 심사입력 및 평가집계, 순위결정 등을 자동으로 집계하는 방식으로 평상시 30~40분 소요되던 작업을 5분만에 완료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심사위원의 개인별 정성평가 입력 완료 후에는 담당 공무원의 정량평가를 포함한 전 집계과정을 참석한 심사위원이 스크린 화면으로 공유함으로서 심사의 투명성 효과도 제고했다.

파주시는 민간위탁 심사 60여건을 본 심사평가 시스템으로 처리하여 적격업체 평가에 따른 투명성을 제고하고 심사의 효율성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