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위기청소년에 대한 다양한 연계방안 강구

2011-12-22 11:14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가 지난 21일(수) 구청 대상황실에서 학교지원단 대표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학교지원단이란 청소년의 99%이상을 보호하고 있는 각급 학교와의 협조관계 형성을 통해 학교 부적응, 학업중단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한 조직이다.

서구에서는 2010년 7월에 6개 학교 구성을 시작으로 지난 9월에는 관내 초.중.고 71개 학교로 확대 구성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학교지원단 대표학교로 지정돼 있는 6개 학교의(원당초, 신현초, 불로중, 가정여중, 가림고, 백석고) 학교장 및 실무담당자를 중심으로 서구청소년상담지원센터의 사업 안내 및 2011년도에 추진한 사업보고를 했으며, 학교와 서구청소년지원센터와의 효율적인 연계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위기청소년에 대해 다양한 협력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라며 “서구청소년상담지원센터와 학교, 지역사회와의 연계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바람직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