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김장용 농수산물 안전"

2011-12-22 09:27
농산물 285건, 수산물 212건 모두 적합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는 시중에 유통 중인 배추나 젓갈 등 김장용 농·수산물 497건을 수거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도매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 대형유통점에 유통 중인 김장용 농·수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중금속, 대장균군, 보존료 등의 적합 여부를 검사했다.

시는 그 결과 배추·무·고춧가루·마늘 등 농산물 285건과 젓갈류·소금·굴 등 수산물 212건 모두 적합 판정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연말까지 김장재료에 대한 검사를 계속하겠다”며 “앞으로도 시중 유통 농수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