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가 관내 거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2012년도 동계 부업 대학생을 모집한다.

이는 시가 겨울방학기간 동안 관내 거주 대학생들에게 일자리와 시 행정 체험을 통한 시정 이해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지역발전을 위해 다 함께 참여하고 화합하는 기틀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시 본청 및 사업소에서 내년 1월 9일부터 2월 17일까지 주 6일 총 28일간 근무하게 되며, 이들에게는 1일 30,000원(중식비 포함)의 임금(근무 종료 후 일괄 지급)이 지급된다.

신청자격은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자로, 본인 또는 부모가 2011년 12월 10일 이전부터 계속해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단 방송대·사이버대 재학생, 휴학생(복학예정자 포함)과 대학원생, 2012년도 입학예정자 및 졸업예정자, 2011년도 하계 근무자(단 1～3순위 접수 가능)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자는 재학증명서(2011. 11. 20이후 발급)와 고용신청서(접수 장소 비치)를 구비해 신청기한 내 시청 총무과에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