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맨, 일본에서 환상의 하모니로 팬심 잡았다.
2011-12-21 08:24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명품보컬 그룹 포맨(영재, 김원주, 신용재)가 일본에서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였다.
지난 20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 A홀에서 열린 '케이팝 빅 포 시즌스 도쿄 자선 페스티벌'에 참석한 포맨은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보컬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콘서트 무대에 선 포맨은 히트곡 '못해'를 비롯한 정규 4집 타이틀 곡 '살다가 한번쯤'과 미디엄 템포 곡 '헬로', 드라마 시크릿 가든 OST '이유'를 차례로 불렀다.
포맨과 함께 콘서트에 참석한 6인조 그룹 달샤벳은 댄스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블링 블링', '핑크 로켓', '수파 두파 디바' 등 깜찍 발랄한 댄스를 선보였다. 이날 참석한 일본 관계자들은 댤샤벳에게도 관심을 보였다.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포맨은 보컬 그룹으로 유일하게 이번 콘서트에 초청됐다.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 시장에 문을 두두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댤샤벳의 걸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초청돼 일본 진출의 가능성을 확인시켜 준 것 같다"고 의미를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