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코스닥이 하루만에 반등하며 상승 출발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09포인트(0.86%) 오른 481.7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9시 4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억원, 6억원어치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으나 개인이 17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인 가운데 섬유,의류가 2.82%로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이어 운송(2.66%) 컴퓨터서비스(2.53%) 종이,목재(2.09%) 제약(1.94%) 출판,매체복제(1.85%) 순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방송서비스(-0.64%) 비금속(-0.25%) 통신방송서비스(-0.24%)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안철수연구소가 4.21%로 가장 많이 오르고 있다. 이어 메디포스트(2.96%) 서울반도체(2.23%) 셀트리온(1.59%) 네오위즈게임즈(1.33%) 순이다. 반면 다음(-0.98%) CJ오쇼핑(-0.96%) 3S(-0.58%) 에스에프에이(-0.50%) 등은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