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내좌석버스 노선 112번, 22일부터 양측 연장운행 [자료 = 인천광역시 버스정책과]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인천 시내좌석버스 노선 112번이 오는 22일부터 기점 및 회차점 방향 모두 연장돼 운행된다.

인천시 버스정책과에 따르면 '동춘동~연수구청~송도역~용현시장~숭의로터리~신흥로터리~동인천역~송현시장~솔빛주공A~송현풍림A' 구간을 운행하던 버스 112번은 오는 22일부터  '십정동 강인여객 차고지~인천의료원~송현풍림A~(기존 구간)~동막초교~동춘역~연수4~사리골4~호구포길4~논현지구~청릉로4~한화지구~미추홀외고~사리울중' 형태로 양방향 모두 연장돼 운행한다.

이번 변경에 맞춰 기존에 15대로 운행되던 112번은 19대로 4대 증차해 운행한다. 하지만 운행거리가 기존 35.6㎞에서 58.3㎞로 늘어나 운행 소요시간이 130분에서 220분으로 늘어남에 따라 배차간격은 9~11분에서 10~13분으로 소폭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