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학표·송대관 부인, 해외원정도박 혐의로 기소

2011-12-19 16:08
홍학표·송대관 부인, 해외원정도박 혐의로 기소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탤런트 홍학표와 가수 송대관 부인 A씨가 해외원정도박 혐의로 기소됐다.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단독 신교식 판사에 따르면 홍씨와 A씨가 2009년 마카오 카지노 VIP룸에서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도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로 재판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1월 약식 재판을 통해 벌금 20만 원과 1000만 원 약식 명령을 받지만, 모두 “도박을 하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해 정식 재판에 청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