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사망> 김정일 사망 첫 애도, 中 외교부
2011-12-19 16:12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19일 중국 외교부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에 대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중국 신화통신 19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 마자오쉬(馬朝旭) 대변인은 이날 오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에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북한 주민에게 심심한 위로를 표한다고 전했다.
마 대변인은 김정일은 북한 주민의 위대한 지도자이자 중국인과 가까운 친구라며 김정일은 북한 사회주의 사업 발전과 북중 우호협력 관계 발전을 위해 중요한 공헌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마 대변인은 북한 주민이 비통한 마음을 에너지로 승화시키고 하나로 단결해 북한 사회주의 사업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마 대변인은 또 북한과 중국이 함께 노력해 두 지역 간 전통적 우의를 한층 더 굳건히 하고 발전시켜 한반도 평화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공헌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