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현대약품이 오는 28일까지 SNS 마케팅 실무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제6회 대학생 온라인 마케터'를 모집한다.

대학생 온라인 마케터는 지원자들이 SNS를 활용하여 브랜드 및 제품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운영안 수립부터 실행까지 직접 진행하며, 예비 마케터로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반기 별로 진행되며 올해로 6회째다.

특히 올해는 SNS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SNS 백배즐기기＞의 저자인 최재용 교수의 특강이 마련되어 있으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멘토링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현대약품 온라인 마케터로 선발된 학생들은 활동 기간 동안 담당 PM의 멘토링과 함께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며 실제 기업에서 활용되는 온라인 마케팅 실무를 체험해볼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전국 대학생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응모자 중 심사를 통해 12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은 4개 팀으로 나뉘어 1월4일부터 2월24일까지 7주간 현대약품 온라인 마케터로 활동하게 된다.

수료 후에는 참가자 전원에게 수료증 발급 및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한 활동을 펼친 팀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특전이 제공된다.

현대약품 식품부문 유재영 마케팅팀 팀장은 "스마트폰 사용인구가 2천만 명을 넘어서면서 SNS를 활용한 기업들의 마케팅 활동이 날로 늘어가고 있다"며 "새로운 트렌드를 리드하고 내일의 새로움을 창조해야 하는 미래의 마케터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SNS 전문가의 특강과 멘토링, 실무 경험의 기회를 통해 자신의 꿈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