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김정일 사망 관련 특별점검회의 소집

2011-12-19 13:02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금융위원회는 19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과 관련, 금융시장특별점검회의를 소집한다.

금융위는 이날 오후 2시 금융감독원과의 합동 회의에서 김 위원장의 사망 이후 금융시장의 동향을 점검할 계획이다.

금융시장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수위는 이미 대폭 강화됐다.

다만 금융위 관계자는 "시장이 지나치게 민감한 반응을 보일 필요는 없다며 시장 안정을 위한 노력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