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 가던 관광버스 길옆 둑 부딪혀 20여명 다쳐'

2011-12-18 14:02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18일 오전 5시40분께 경북 칠곡군 가산면 송학리 국도에서 승객 27명을 태우고 강원도 지역 스키장으로 가던 관광버스가 길옆 둑에 부딪혔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20여명이 놀라거나 가볍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대부분 귀가했다. 승객들은 대부분 구미시에 사는 주민으로 주말을 맞아 스키를 타러 하이원 리조트로 향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버스 운전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