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산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소방서가 어린이 불조심 우수작품 전시회를 연다.

안산소방서는 “지난 13일부터 이달말일까지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안산소방서 현관 입구에서 어린이 불조심 우수작품 20점에 대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소방서가 불조심강조의 달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및 안전을 소재로 하는 포스터, 그림 그리기 등을 공모, 참신한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경기도 안산교육지원청에 작품심사를 의뢰해 평가한 것들이다.

이번 전시회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중앙동 롯데백화점에서 13~14일까지 1차, 15~16일까지 성포동 홈플러스 안산점에서 2차에 걸쳐 시행돼 약 3만여 명의 시민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안산소방서 고광식 홍보주임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시민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소방 활동상을 널리 알리고 겨울철 소홀해질 수 있는 화재 예방과 안전의식을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