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곤 소장, '해뜨는 동해에서' 출간
2011-12-14 19:43
블로그 ‘천지인애’ 글 모음집 발간
이상곤 농촌정보문화센터 소장 |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이상곤 농촌정보문화센터 소장이 '해뜨는 동해에서'라는 책을 출간했다.
이상곤 소장은 지난 13일 경북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 책은 저자(이상곤)가 운영한 ‘천지인애’ 블로그의 글을 묶은 것으로 △삶의 지혜 △농어업·농어촌의 미래 △고향 포항에 대한 생각 △그동안 맺었던 사람들과의 인연에 대해 꾸밈없는 필체로 담담히 써내려간 에세이집이다.
책 출간을 기념해 김성준 앵커(SBS 8시 뉴스)는 “저자가 즐겨 외우는 노자의 구절 중 ‘날카로움을 무디게 하고 세상 속으로 들어가 사람들 눈높이에 맞춰 하나가 돼라’가 있는데 이 책에는 노자의 구절들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강하지만, 부드러운 글들이 많아 반갑다”며 축하했다.
장태평 한국마사회 회장(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축하영상메시지를 통해 “저자의 사람됨을 느낄 수 있는 책, 1년 동안 부지런히 적은 글을 모은 성실함을 엿볼 수 있는 책”이라며 “읽는데 부담되지는 않지만, 읽어보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