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일자리 창출, 국정목표 첫번째”
2011-12-14 11:31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국정목표의 첫번째도, 두번째도 ‘일자리 만들기’”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장교동 서울고용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히며 “고용노동부 업무보고를 가장 먼저 받은 것은 정부와 국민 모두 일자리 만들기를 위한 절박함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임기 5년차인 내년 국정의 최우선 과제를 일자리 창출에 둘 것임을 예고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이 대통령은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니 고용노동부 직원들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굉장히 애쓰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고용노동부 직원들 고맙다”라고 치하했다.
그러면서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든다’는 각오로 조금 더 열심히 하면 이것이 사회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