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담빠담' 김범, 반바지+슬리퍼 강추위 속 여름패션 "보기만해도 추워"

2011-12-14 16:03
'빠담빠담' 김범, 반바지+슬리퍼 강추위 속 여름패션 "보기만해도 추워"

사진출처: 킹콩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배우 김범이 반바지와 슬리퍼 차림으로 강추위를 이겨내며 열정으로 촬영에 임했다.

JTBC 월화드라마 '빠담빠담'의 여름 촬영 분을 위해 반바지와 슬리퍼 차림으로 한겨울에 추위에 떠는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공개된 사진 속 김범은 '빠담빠담' 여름 촬영에 맞춰 반바지와 슬리퍼 차림으로 촬영하는 모습이다. 촬영 쉬는 시간에는 두꺼운 파카를 덮고 추운 내색없이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화) 방송 된 jTBC 월화 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극본:노희경,연출:김규태)' 4화에서는, '양강칠(정우성 분)'의 간암선고에 간 이식을 하고자 그의 아들인 '임정(최태준)'을 찾아 간 '이국수(김범 분)'가 "아빠가 데려오래. 삼촌이랑 같이 가자"라며 '강칠'의 집으로 '정이'를 데려오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특히, '국수'는 자신과 나이차이가 얼마 나 보이지 않는 고등학생 '정이'에게 자신을 삼촌이라 소개하며 그를 '강칠'의 집으로 불러들여, '국수' 역의 김범과 '정이' 역의 최태준에게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한편, '빠담빠담'은 간암을 선고받은 '강칠'이 자신의 어머니에게 남은 인생 효도하기 위해서라도 아들 '정이'의 간을 이식 받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다음화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