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개발자들에게 최대 1억5000만원 지원
2011-12-13 09:42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가 차세대 콘텐츠를 제작하는 개발자들에게 최대 1억5000만원을 쏜다.
SK컴즈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11 차세대 콘텐츠 동반성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SNS 플랫폼 앱 제작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업체당 최대 1억5000만원이 지원된다.
SK컴즈와 서비스제휴·협력 계약 후 싸이월드 앱스토어에 개발된 앱을 서비스하면 발생 수익의 80%를 돌려받는다.
기존 싸이월드 앱스토어의 70%보다 더 큰 혜택이다.
양측은 오픈플랫폼 싸이월드 앱스토어와 결합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함으로써 중소 콘텐츠 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앱 콘텐츠 제작 지원은 싸이월드 앱스토어용 유선앱을 기본으로 모바일웹용 앱 또는 SK텔레콤 T스토어용 무선 앱 등의 무선 서비스 제작까지 포함된다.
지원을 원하는 개발사는 네이트 데브스퀘어(http://devsquare.nate.com)를 통해 오는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태신 싸이월드 앱스토어 본부장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중소 콘텐츠 기업을 적극적으로 후원, 차세대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한다”며 “많은 중소 개발사들의 관심과 지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