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닥지수 0.21% 내린 507.60으로 장 마감

2011-12-09 15:12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코스닥이 외국인의 매도세에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05포인트(0.21%) 내린 507.60으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298억원어치 순매수를 나타냈으나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03억원, 2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업종별로 코스닥 신성장기업이 2.60%의 낙폭으로 가장 큰 내림세를 나타냈다. 이어 인터넷(-1.56%) 기타서비스(-1.53%) 소프트웨어(-1.42%) 정보기기(-1.18%) IT부품(-1.13%) 순으로 하락 마감했다.

반면 섬유,의류는 2.74%로 가장 큰 오름세를 나타냈으며 컴퓨터서비스(1.86%) 금융(1.44%) 건설(1.04%) 순으로 뒤를 이었다.

가장 큰 하락폭을 보인 코스닥 신성장기업 가운데 인트론바이오(-4.69%) 바이로메드(-3.95%) 나이벡(2.575) 바이오니아(-2.71%) 크리스탈(-2.24%) 제넥신(-2.04%) 등이 하락세를 타나냈다.

시가총액 상위 15종목 가운데 안철수연구소가 4.43%로 가장 많이 빠졌으며 서울반도체(-3.58%) 네오위즈게임즈(-2.63%) 메디포스트(-1.94%) CJ E&M(-1.79%) 다음(-1.48%) 젬백스(-1.28%) 순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면 3S(8.32%) 포스코ICT(2.94%) 셀트리온(2.15%) 등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하한가 1개를 포함해 591개 종목이 하락했고 상한가 20개를 비롯해 365종목이 상승했다. 보합은 55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