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대중교통 시민 서비스 향상에 앞장선다

2011-12-09 14:31
동절기 버스 및 승강장 주변 청결운동 추진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12일 부터 23일까지 시내·외 버스 107개 노선 703대의 차량과 버스승강장, 표지판 등 정류소 시설물 988개소를 대상으로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달 26일 그동안 동결되었던 버스요금을 부득이 하게 인상함에 따라 보다 향상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동절기 버스 및 승강장 주변 청결운동을 계획했다.

교통정책과는 이를 위해별도 점검반을 편성하여 차량 내·외부 세차, 시설물 등의 노후, 고장 등 정비 여부 및 정류소 시설물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을 하여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서비스개선을 위해 먼저 인사하기, 난폭운전·정류소 무정차·개문발차 금지 캠페인과 더불어 시민이 쾌적하고 편안한 버스를 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통정책과 김순태과장은 “향후 서비스 개선과 관련한 운수종사자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실시하여 시민에게 보다 나은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