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성동제화사업주협회 등 우수 마을기업 16곳 선정
2011-12-06 15:57
이삼걸(오른쪽 세번째) 행정안전부 제2차관이 6일 오후 2011년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성수수제화타운을 방문, 도영기(오른쪽 네번째) 성동제화협회 고문에게 우수마을기업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서울 성동구 성동제화사업주협회와 부산 기장군 희망기장, 경북 영주시 순흥초군농악대 등 16곳이 우수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마을기업 559곳 중 주민 참여도, 매출 실적, 고용창출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심사해 우수 기업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선정된 마을기업에는 사업 개발비 2000만원과 맞춤형 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성동제화사업주협회의 경우 성수동 수제화 제조업체 350개사 중 110개 업체가 매달 운영위원회 등을 열어 소득창출 방안을 협의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이삼걸 행안부 제2차관은 이날 성수수제화타운에서 열린 우수마을기업 인증서 수여 및 표찰 제막식에 참석해 “마을기업에 대한 경영컨설팅을 강화하고 매년 우수 마을기업 30곳을 선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