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병기 그녀 생수통 순식간에? "여자 김병만 등장했다"

2011-12-05 16:14
최종병기 그녀 생수통 순식간에? "여자 김병만 등장했다"

최종병기 그녀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개그우먼 김혜선이 여자 김병만으로 변신했다.


4일 KBS ‘개그콘서트-최종병기 그녀’에서 김희원은 빨대를 빠느라 자신 얼굴이 망가진다고 불만을 터트리자 김혜선은 생수통을 이용한 차력 쇼를 선보였다. 가볍게 생수통을 순식간에 빨아들이는 괴력을 발휘하자 관객들 박수가 쏟아졌다.


이어 김희원이 딱딱한 사과를 어떻게 베어 무냐는 불만에 무와 파인애플을 들고 나온 김혜선은 딱딱한 껍질이 있는 파인애플을 빠른 속도로 갈아내는 능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여자 김병만 등장이다” “정말 대단하다” “생수통을 순식간에 찌그러트리다니 놀랍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