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닭곰탕 추억에 눈물 핑 "할머니 닭곰탕 최고 아닌 추억 밥상"
2011-12-05 14:30
이경규 닭곰탕 추억에 눈물 핑 "할머니 닭곰탕 최고 아닌 추억 밥상"
이경규 닭곰탕 추억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개그맨 이경규가 닭곰탕 사연을 공개했다.
4일 KBS ‘남자의 자격’에서 ‘남자, 내 인생 최고의 밥상’이라는 주제로 자신들 최고 음식을 찾아 떠나는 내용이 방송됐다.
방송에서 이경규는 외할머니가 끓여주던 닭곰탕 맛을 찾기 위해 과거 외할머니가 살던 동네를 찾아갔다.
옛집을 찾은 이경규는 “최고 밥상이 아니라 추억 밥상이다. 눈물이 핑 돌았다”고 말해기도 했다. 이어 “대학을 다닐 때 집에 잘 들어가지 않다가도 외할머니가 해주신 닭곰탕이 먹고 싶어 들어가곤 했다”고 외할머니에 대한 추억을 말했다.
멤버들에게 음식을 소개하던 이경규는 “라면대회부터 할머니 닭곰탕 맛을 내고 싶었다”며 꼬꼬면에 대한 탄생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최고의 밥상에는 이윤석 어머니가 끊여주신 된장찌개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