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는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4박 6일간 캄보디아 우물파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생활환경기업 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는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과 깜폿 지역에서 우물파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웅진코웨이 우수봉사활동 직원 20여명으로 구성된 ‘또또사랑(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 봉사단’은 수질환경이 열악한 깜폿 지역을 중심으로 우물파기 봉사활동 등을 진행했다.

웅진코웨이가 ‘물 사랑’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시작한캄보디아 우물파기는 2015년까지 캄보디아 곳곳에 1000개의 우물을 파주는 것을 목표로 매년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올해 11월 650번째 우물을 완성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웅진코웨이는 우물파기 봉사활동뿐 아니라 캄보디아 현지의 물 오염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화장실도 설치했다. 웅진코웨이 임직원들은 직접 벽화작업에 참여해 완공된 화장실 외관에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웅진코웨이 홍준기 대표는 “웅진이 우물을 파고 화장실을 제공하면서 식수환경개선을 도모하는 것은 단순한 자원봉사가 아니라 캄보디아에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일이라 믿는다”며 “지속적으로 캄보디아 봉사활동에 참여해 국제사회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웅진그룹의 경영정신인 ‘또또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