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대학, 신입생 수시모집 ‘경쟁률 3.5대 1’

2011-11-25 17:14

(아주경제 이대준 기자) 한국승강기대학은 2012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2012학년도 수시모집 비중은 지난해 70%에서 대폭 상향된 95%로 나타났다. 총 정원도 220명에서 320명으로 늘었지만, 전체 경쟁률은 3.5대 1을 기록했다. 승강기 특성화 대학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다는 반증으로 해석된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정원의 95%인 310명을 모집했다. 경남 출신 입학생들의 비중은 지난해 33%에서 올해 20%로 감소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출신의 비중은 21%에서 39%로 증가했다. 특성화된 전국 대학임을 보여주는 결과다.

한국승강기대학은 올해 졸업하는 졸업예정자의 67%가 이미 취업이 확정됐다. 그 중 절반 가량이 대기업이나 공기업 등에 취업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