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닥지수 2.03% 내린 479.55로 장 마감
2011-11-25 15:15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코스닥이 외국인의 매도세에 480선이 무너지며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날보다 9.93포인트(2.03%) 내린 479.55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07억원, 7억원어치 순매수를 나타냈으나 외국인이 191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출판,매체복제가 7.73%의 낙폭을 기록하며 가장 많이 빠졌다. 이어 운송(-4.98%) 오락,문화(-3.96%) 섬유,의류(-3.45%) 코스닥 신성장기업(-3.41%) 운송장비, 부품(-3.11%) 순으로 하락 마감했다. 반면 금융업은 유일하게 0.13%의 오르며 상승 마감했다.
출판,매체복제업 가운데 케이디미디어가 14.06% 빠지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이어 능률교육(-9.84%) 에스엠(-9.27%) 로엔(-7.53%) 순이다.
시가총액 상위 15종목 가운데 CJ E&M이 4.41%로 가장 많이 빠졌으며 포스코켐텍(-3.34%) 포스코ICT(-2.85%) 네오위지게임즈(-2.65%) 순이다. 반면 안철수연구소는 5.11%의 오름세를 나타냈으며 메디포스트(3.33%) 서울반도체(1.66%) 순이다. 대장주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1.67% 빠진 3만23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하한가 11개를 포함해 712개 종목이 하락했고 상한가 13개를 비롯해 254개 종목이 상승했다. 보합은 46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