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분원초교, 김장김치 기탁

2011-11-25 13:26

(사진제공=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주시 분원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사랑의 이웃사랑을 실천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는 25일 분원초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기 위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기탁했기 때문.

이날 분원초교 학생 114명은 본인들이 직접 키운 배추로 담근 김장 150포기를 남종면사무소에 기탁하면서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남종면에서는 기탁 받은 김장을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소외계층에 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