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즉위 60주년 기념 도자기가 국내에 출시됐다.

한국도자기는 내년 6월에 있을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즉위 60주년 기념 한정품인 '프라우나 퀸즈 다이아몬드 주빌리(이하 퀸즈 주빌리)'를 국내에서 한정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전 세계 및 영연방국가에서 12월 1일 동시 판매를 시작하며, 국내에서는 전체 생산량 1100세트 중 100세트만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 판매한다.

한편 퀸즈 주빌리는 최고급 원석을 손으로 붙여서 제작한 본차이나 도자기로, 블루와 실버 두 가지 컬러로 구성됐고, 박스 안에는 일련번호가 적힌 보증서가 포함됐다. 특히 본차이나의 종주국인 영국이 아닌 한국도자기에서 출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도자기 대리점 및 롯데 백화점 전점에서 구입 가능하며 가격은 한 세트에 114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