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25일부터 송년세일… 캐시미어의류 30% 저렴

2011-11-24 15:13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현대백화점은 이달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송년세일을 진행한다고 24일 전했다.

현대백화점은 캐시미어 의류를 직접 생산해 동종 브랜드 상품대비 30% 저렴하게 내놓는다. 바이어가 직접 몽골에서 원사를 대량 구매해 유통단계를 축소했다.

행사 기간 동안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목동점 등 주요 점포에서 △남성 스췌터 21만원 △코트 49만원 △여성 폴라티 19만9000원 △롱가디건 25만9000원 △케이프 33만900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유명브랜드 이월상품 행사도 마련했다.

압구정본점에서는 이달 27일까지 제2회 ‘야드로 & 헤런드 대전’을 열고 헝가리 수공예 도자기 헤런드 제품을 20~50% 할인 판매한다.

무역센터점에서는 25~27일 ‘골든듀 진주 & 다이아 기획전’을 진행해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목동점에서는 25~27일 ‘캐릭터캐주얼 이월 대전’을, 신촌점에서는 11월28일~12월4일 ‘푸마·스케쳐스 특가상품 대전’을, 중동점에서는 11월28~12월1일까지 ‘영캐주얼 겨울상품 초특가전’을 각각 실시한다.

이와 함께 가족 고객을 위한 문화 이벤트도 마련했다.

신촌점에서 송년세일 첫날인 25일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알라딘과 요술캠프 아동극’ 티켓 3매를 증정한다. 천호점에서는 내달 11일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체험전’이 열릴 예정이다.